아틀란타 기행2
고속도로 인근의 차량들은 모든 차량이 전조등을 켜고 6시경부터 많은 차량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고
분명히 우리나라의 도로보다는 1.5시간 정도 빨리 열리고 있어
작년에 내가 미국서부에서 본 건설 현장의 Early-Bird논리와도 이곳 지역 역시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.
중부지역의 우리 파트너 회사의 위스콘신주의 메디슨도 상황은 같아서
조기 출근(7시) 하는 Early Team은 오후 3시에 퇴근을 하고 9시 출근팀은 오후 5시에 퇴근한다고 한다.
그 이유를 가만히 놓고 보면 퇴근 후 한국과 같이 어울려서 늦게까지 술 한잔하는 문화는 미국에서도 물론 있는곳도 있겠으나
가정으로 돌아가서 나름대로의 레크레이션이나 휴식을 취한 후에 다음날 새벽같이 일하러 움직이는것으로 보였다.
어느 시스템이 일의 효율이 높겠는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라.
단 최근의 나는 우리 막내놈에게 Early Bird족으로 바꾸는 훈련에 약간의 성과를 보고 있는데 구체적인 성과는
이녀석 설에 의하면 [하루가 길어서 좋다.]라는 것이다. 집중력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.
아틀란타의 다운타운 외곽도로는 방사선으로 208번 도로는 마치 서울 외곽 도로 (101번)와 같이 되어 있고
5번과 8번 기타 소 도로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다.
1996년도에 열린 올림픽 대회 후에 도심의 한 가운데 올림픽 기념공원이 있고
쎈츄럴 파크, 코카콜라 본사, 아쿠아리움 , 국제 행사장등이 CNN본사 주변에 몰려 있다.
주변에 담벼락 없는 죠지아 공대도 인상적이고, 도심 전체가 고층빌딩이 몰려있는 동부의 도심들과는 또 다른
평안한 분위기를 가져다 주었다.
주위 외곽의 Tank공장을 방문하였는데 마침 이곳도 가을 낙엽에 어우러진 편안한
남부의 시골집의 정겨운 풍경을 볼 수 있었다.
